나 너 우리 여기 함께하는 6학년 1반입니다.
무분별한 동물실험, 이젠 멈춰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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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승혜 | 등록일 | 22.11.21 | 조회수 | 6172 |
여러분은 동물실험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동물실험이란 과학적 목적을 위해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으로, 주로 화장품이나 약을 개발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무분별한 동물실험은 하면 안됩니다. 왜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하면 안될까요? 첫째, 동물과 사람의 신체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실험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1957년부터 입덧 방지용으로 판매되던 '탈리도마이드' 라는 약은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한 진정제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막상 임산부가 복용하자 팔다리가 짧거나 없는 등 기형아가 태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났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조사에 따르면 동물실험으로 만들어진 약물의 92%가 임상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둘째, 동물도 사람과 같은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동물실험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이 약 488만마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들은 실험이 끝나고 안락사를 당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이익과 편의만을 위해 아무 죄없는 동물들을 희생시키는 잔인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동물실험을 통해 동물들에게 극도의 고통을 주는 것은 동물학대입니다. 셋째, 동물실험을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SBS에서 낸 기사에 따르면 동물실험을 대신할 '장기칩' 이라는 실험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장기칩은 사람의 장기세포를 추출해 장기의 기능과 환경을 작은 칩에 구현한 것으로, 이것을 사용하면 사람의 몸에서 일어나는 약물반응을 더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과 동물의 신체반응이 달라 동물실험은 소용이 없고, 동물도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그 생명을 존중해야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불필요한 동물실험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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