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오늘은 아침부터 우리반에 좋은 소식이 있었어요.

지난 번 지평선 축제 때 농촌풍경그리기 대회에 한 친구가 참가했는데 입상했다는 소식이 왔어요.

다른 친구들도 신청했는데 참가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친구도 있었지요.

하지만 열심히 해서 상을 받은 혜*를 모든 친구들이 축하해주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3교시에 내가 읽은 책, 내가 좋아하는 책을 친구들에게 읽어주는 시간에 좋은 일이 또 생겼어요. 우리반 친구 *희가 드디어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주었어요. 책 제목은 달팽이 학교!

달팽이 학교에 나오는 달팽이처럼 천천히 또박또박 끝까지 읽어주었지요.

중간중간 친구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드디어 마지막까지 읽었을 때는 친구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어요^^

지난 주에는 선생님에게 책 읽어주더니. 오늘은 친구들에게까지!

참 잘했다. *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