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5학년 3반입니다.

꿈을 정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서로 도우며 생활하자.
  • 선생님 : 박수용
  • 학생수 : 남 9명 / 여 12명

첫 심부름

이름 장서희 등록일 22.04.26 조회수 76

 어느날에, 일어나자마자 TV를 보다보니깐, 11시가 되었다. 깔깔깔 웃으며, TV를 보고있는데, 어머니께서, 첫 마트 심부름을 다녀오라고 하셨다. 마침 심심했던 나는 벌떡 일어나, 돈과 핸드폰, 봉투 등등을 챙겨, 의기양양하게 마트로 뛰어갔다. 

 마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면서 사고있는데 "아 맞다!" 뭐 사야할지 어머니께서 적어주신, 종이를 놓고왔다.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폰이 꺼졌다. 어쩔 수 없이, 대충대충 기억나는 것만 사고, 내가 사고싶었던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몇 가지 들고는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대 아주머니가 결제를 빠르게 진행했다. 어머니의 카드를 내미니, 아주머니가 받아들으셔서, 멋있게 계산을 하셨다.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들어와서, "다녀왔습니당~!!!" 하고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데, 어머니가 심부름을 한 봉투를 보시곤, 나를 엄청 혼내셨다. 혼나도 꽤 재미있었던, 첫 마트 심부름이였다. 다음에는 꼭 핸드폰 배터리로 100%로 충전을 해두고, 어머니께서 적어주신, 종이도 꼭 챙겨와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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