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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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시훈 | 등록일 | 20.11.24 | 조회수 | 50 | ||
2020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 전국 15개 시·도서 개최 10. 23. ~11. 중순까지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남북관계 개선 돌파구 될 듯
이날 행사는 주종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부의장의 환영사와 윤정자 국민연합 부산광역시 여성회장의 격려사, 안병길 국회의원, 서병수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영상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전 의원은 주제 발표에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통일상은 ‘북한과 하나되는 사건’일 뿐 이렇게 빈약한 통일의 상(像)은 우리 사회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통일을 전제한 통일공감대 확보에 두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며 “통일공감대가 아닌 통일 그 자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병수 국회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그동안 해마다 국민 중심의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통일기원 대토론회, 한민족 평화통일대회 등 수많은 활동을 하며 세계평화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일교육방안과 통일운동 방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축하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성열 국민연합 부산시회장은 맺음말을 통해 “작금의 우리나라 정치상황은 정치가 오히려 국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제는 남북통일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무장한 국민이 똘똘 뭉쳐서 정부와 정당, 허튼소리를 일삼는 정치권을 감시하고 정치인을 교육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부산시회장은 이어 “국민연합이 중심이 돼서 읍·면·동 단위까지 조직화하고 좌익·우익을 아우를 수 있는 두익사상으로 무장해 북한을 해방하는 남북통일의 그날까지 전진하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하고 있다. 시·도별 일정은 지난달 23일 충남을 시작으로 27일 경남, 28일 충북, 30일 울산, 11월 2일 경기, 3일 전북, 4일 대전, 5일 대구, 6일 제주, 9일 부산, 10일 광주, 11일 서울, 12일 강원, 13일 서울로 짜여있다.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국민의 통일의지를 결집, 확산시켜 국민이 중심이 되는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됐다.
통일교육협의회 지원사업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민대토론회는 대학교수, 언론계, 지자체장 등 각계각층의 통일전문가들이 나서서 남북관계 개선 및 교류 방안, 통일의 필요성, 시대에 맞는 통일 발상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통일단체 운동가, 보훈단체 관계자, 탈북민, 대학생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통일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낸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남북 간 물류가 이동하고, 위협이 제거될 때 그 길이 열린다.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는 이달 중순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연합은 국민대토론회를 통해 올바른 통일가치관 정립하는 한편,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글·사진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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