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동해 한가운데 풍부한 황금 어장이 있고 철마다 피고 지는 60여 종의 식물이 있는 살아 있는 돌섬, 독도. 우산(독도)과 무릉(울릉도), 두 섬이 현의 정동방 바다 가운데에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 _(<세종실록지리지>, 1454년)독도는 울릉도 관할 구역이다. _(대한제국 칙령 41호, 1900년)조선 시대 독도는 강원도 삼척도호부 울진현에 속한 우리나라 땅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울릉도, 독도, 제주도는 일본의 행정 관할 구역에서 제외된다. _(연합국 최고 사령관 각서 677호, 1946년)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 아니라고 스스로 말했다. 그런데 한국 전쟁 직후 독도를 침략해 일본 땅이라는 표식을 남기더니 이제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우기고 있다. 일본은 독도를 국제 분쟁 지역으로 부각시켜 국제법적인 문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 뒤에는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려는 무서운 계략이 숨어 있다. _(김화경, 영남대 독도연구소장)국제 사법 재판소에 이 문제가 회부되면 독도는 명실공히 분쟁 지역으로 바뀌고, 독도에 대한 한국의 실효적 지배가 재판소의 명령으로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_(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일본은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며 역사를 외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국제법으로도 독도는 분쟁 지역이 아니다. 한국 전쟁 직후 1953년부터 1956년까지 용감한 시민군 독도 의용 수비대가 스스로 독도를 지켰다. 현재에도 대한민국 경찰과 대한민국 군대가 독도 영해와 영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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