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보고서 (내용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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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지인 | 등록일 | 20.11.09 | 조회수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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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 학습을 하러 간 날 이지인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공기가 맑고 시원했다. 준비를 하고 학교로 갔다. 조금 늦게 나와서 학교에 10분 정도에 도착했다. 현장 체험 학습 간다고 신나서 뛰어나왔다. 학교에 오니 빨리 체험을 하러 가고 싶었다. 긴장도 조금 됐고 설레기도 했다. 먼저 대승 한지 마을에 가서 수납함을 만들었다. 설명을 듣고서 만드는데,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풀도 너무 많이 발라서 미끌미끌했다. 하지만 점점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겨서 풀을 어느 정도 발라야 하는지 대충 감이 잡혔다. 원래는 한 군데씩 한지를 붙이려고 했는데 생각 없이 막 붙이다가 한지를 한 줄씩 붙여버렸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어서 낄낄대면서 한숨만 쉬었다. 근데 굳이 한 칸씩 하지 말고 한 줄씩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줄씩 했다. 옆 친구들이 한 수납함도 봤는데 다 잘 만들어서 조금 놀랐다. 풀이 마르는 시간동안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한지로 만든 물건을 구경했다. 한지를 만들 때는 먼저 닥나무를 쪄서 겉껍질은 벗기고 속껍질만 모아서 다시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다. 그 후에 부드러워진 속껍질을 방망이질해서 닥섬유로 만들고 티 고르기를 한다. 닥섬유에 닥풀을 일정한 비율로 넣어서 잘 섞은 뒤 대나무로 만든 발로 쌍발뜨기나 외발뜨기를 한 뒤 말리면 한지가 완성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도예공방에 왔다. 선생님께서 컵을 만든다고 하셨다. 선생님이 신문지를 나눠주셨다. 그리고 흙도 주셨다. 흙을 조금 때서 주물주물 한 다음에 넓적하게 펴서 컵 바닥 부분을 만들었다. 그 다음에 흙을 떡볶이 떡 두께만큼 두껍게 밀어서 컵 바닥에 물칠을 한 뒤 붙였다. 2층도 똑같이 떡볶이 두께만큼 밀어서 물칠 한 뒤 붙였다. 3층도 물칠을 한 뒤 올렸다. 4층도 올린 뒤, 겉 모양을 다듬었다. 제법 컵 모양이 나왔다. 선생님이 잘 만든 친구들 컵을 골라서 물레로 다듬어주셨다. 예전에는 물레를 발로 차서 해야 됐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달 돼서 페달만 밟으면 돌아간다고 하셨다. 물레로 라면 그릇도 만들어주셨다. 손을 씻고 밥을 먹으러 갔다. 놀토피아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열 체크를 하고 손 소독 후에 들어갔다. 놀토피아는 2층에 방방이 있는데 그 방방이 진짜 푹신하고 좋다.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돼서 2층은 못 갔다. 가방을 놓고 두꺼운 옷도 벗어두고 줄을 섰다. 머리를 묶고 입장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다 까먹었다. 안정장비도 착용했고, 와이어 착용할 때 설명을 들었다. 되게 쉬웠다. 실컷 노는데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러 갔는데 정수기가 없었다. 개인용 물 먹어야 하는데 이미 물을 다 먹은 상태라서 목이 마른 상태로 그냥 놀았다. 사다리도 타고, 타이어도 올라가고 뛰놀기도 하고 아파트도 올라가고 도중에 힘들어서 쉬다가 시간이 다 돼서 나갔다. 할로윈 캔디도 받고 단체 사진도 찍고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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