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학생들은 예전부터 계획하였던 사제동행 모악산 등반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건상 일부 학생들만 참가하여 등반하게 되어 아쉬움이 컸지만 아직 2학년 학창시절이 많이 남은 만큼 모든 학생들이 등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본래 토요일에 등반이 계획되어있었지만 기상이 안 좋아 일요일로 미루어져 아침9시에 만나 10시에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모학생에 오르는 내내 죽을 곡 소리를 내었지만 막상 정상에서 뷰를 보고 감탄을 자아내어 그 보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등반 간에 학생들 간  그리고 교사와 학생간의 여러 소통이 있어 소속감 및 협력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정상을 정복함하는 활동을 통하여 큰 과제를 이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보람과 성취감을 직접 겪을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소 체력이 부족할 수 있는 시기에 체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향후 이러한 활동에 자주적으로 참여하여 체력을 기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니 교사로서 뿌듯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학생시절은 오르막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길에 큰 경험과 힘이 되어 우리 학생들의 정신적, 체력적으로 큰 보템이 될 것임에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은송희...학교에서 보자ㅡ

여튼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