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은 작년에 알게 되었다. 베스트 셀러여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김지영은 이상증세를 보이면서 치료를 받게 된다. 왜 그런 증세가 나오는지 알기 위해 과거를 회상한다. 3살 많은 남자와 결혼을 하고 딸을 낳으면서 퇴사를 하게 된다. 혼자 육아를 하던 중에 이상증세가 오면서 다른 사람으로 빙의가 되고,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이 되어서 김지영에 대한 목소리를 주변 사람들에게 한다. 그 증세가 친정엄마로 빙의해 목소리를 내다가 집으로 가게 되었고, 남편이 그 증세를 알고 병원에 가게 된다. 그러다가 김지영이 태어난 1982년도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책은 여성들의 삶이 잘 표현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욕한다. 남자는 아무것도 안 하니까 계속 욕 해도 돼 이런 식으로 하는 책인 줄 알고 욕을 하는 분들이 많다. 욕 없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아내로써 최선을 다 했던 김지영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번에 영화도 나왔으니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