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화이팅!-!
10월 독후감 |
|||||
---|---|---|---|---|---|
이름 | 김혜림 | 등록일 | 19.10.27 | 조회수 | 17 |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_박경서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국제기구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나 비정부기구들도 찾아보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권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생기게 되었다. 사람들의 고유한 권리를 해치거나 위협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그와 관련된 책을 읽고 싶었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동안 국제기구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나라들을 방문해 그곳에서 인권이 얼마나 침해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 사람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살기 힘든 환경을 가진 나라에 인도적인 지원을 하면서 그들의 인권 수호를 실천한, 몇 안 되는 멋진 사람들 중 하나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기했던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도 못 갈 북한을 여러 번 다녀왔다는 점이다. 북한도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나라들 중 하나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작가가 이 책에 써놓은 실상을 읽어보니 내 생각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아직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나라가 많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속하는 편이지만, 곳곳에서는 여전히 몇몇 사람들이 차별을 당하고 상처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인권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인권의 출발점은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가장 친밀하고 끈끈한 가족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이해한다면, 이것이 점점 커져서 많은 사람들이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조그마한 실천이 모여 많은 사람들이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믿고 있는 나는 내일부터 작가처럼 다른 사람을 존중해보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반에서도 서로를 조금 더 존중해준다면 보다 끈끈한 관계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
이전글 | 10월 독후감/ 죽은 시인의 사회- 톰 슐만 |
---|---|
다음글 | 10월 독후감 - 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