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로는 선생님 관련이다. 그래서 책을 찾던 중 선생님 관련 도서인 < 사라진 교사를 찾습니다 > 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좀 더 현실적인 선생님의 모습과, 사회에서 바라는 선생님의 교육과 태도,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새로운 교육법에 대한 선생님들의 의견이나 반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의견들을 다양하게 나타내어 그간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해 좋은글만 쓰고, 아님 안좋은글만 써가던 책들과는 다르게 이 교육사항엔 어떻게, 선생님들과의 불화는 어떻게, 이러쿵 저러쿵 다양하게 알려주는 책인것을 보고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가장 눈여겨 보던것은 다름 아닌 학부모님들과 교사간의 관계이다. 교사는 학생들과 지내서 학생들과의 약간의 불화는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거기에 학부모가 끼어들게 되면 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서 을은 무조건 교사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며 정말 걱정이 되었다.. 나중에 교사가 된다면 어떡하지.. 하고 말이다. 이 책은 현실적인 선생님의 고민들을 반영한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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