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 선생님 : 이성현
  • 학생수 : 남 0명 / 여 23명

16살 나는 세계일주로 꿈을 배웠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이름 양정희 등록일 19.08.31 조회수 13
[16살 나는 세계일주로 꿈을 배웠다]라는 책을 읽고 우선 책 표지부터 너무 흥미로웠다. 웃고있는 한 소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소녀의 이름은 제시 16살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와 가장 비슷한 부분이 많았던 제시는 우선 나도 꿈을 정할때에 내가 여자이기때문에 못해 라는 생각과 두려움 이런것은 없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처럼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이뤄주려고 하는 부분이 가장 비슷했다, 우리 부모님도 내가 부사관이라는 꿈을 정하고 난 후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했을때 어머니와 아버지 두분 모두 그래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제시가 멋지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혼자서 세계일주를 하지? 라는 생각에 제시가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이 책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제시가 배를 구해서 핑크색 페인트로 배를 칠하는 부분이였다. 이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제시가 정말 비슷한 또래인 우리에게 너도 할수있어라는 메세지를 주는것같아서 그 메세지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책을 읽고 자신감을 찾을수 있었던 책같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이책은 내가 입원했을때 선생님이 사다주신 책인데 병원에 있을때는 다른 살인사건 소설들을 읽느라 읽지못하고 이제서야 생각이 나서 읽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생각하고 사다주신 부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원래 진짜 책을 읽기 싫어해서 그나마 그래도 에세이 소설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림도 많고 좋은 글귀들이 너무 많아서 그 부분이 정말 너무 좋았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유명하신 혜민스님 이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있는데 한 부분은 사는게 힘들어 오늘은 걷는 것조차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걸음을 그냥 반보씩 천천히 걸어요. 천천히 걷다 보면 느껴져요. 내가 감담할 수 있는 정도의 걸음으로 걸으면 괜찮아진다는 사실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속도로 갔기에 지금까지 힘들었다는 것을. 그냥 나도 모르게 기분이 쳐지고 힘도 없고 그런날이 있다 나는 그런날이 꼭 한번씩 오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는 편이다 그러면 괜스레 그냥 몸에 힘이 생기는 것같다. 근데 그냥 나는 마음이 지쳤었나보다 라고 생각이 드는 글귀였다.  이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부분은 참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상처를 잘 받는 친구나 마음의 짐이 있는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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