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 선생님 : 이성현
  • 학생수 : 남 0명 / 여 23명

8월 독후감-문예지

이름 등록일 19.08.30 조회수 15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는 이번 8월에 읽을 책으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보기보다 많이 두껍고 처음에는 사실 많이 재미없어 보였다. 그래도 읽다보니 좋은 내용들도 많았고, 보기보다 좋은 구절도 많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제제는 어렸을 때 많이 가난하고 크리스마스에 남들 다 받는 선물 못 받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이 주인공인 제제는 어느날 오렌지나무를 만나고 자기자신이 직접 밍기뉴라는 이름도 지어준다. 제제는 밍기뉴와 이런저런 고민거리도 나누고 친구가 된다. 나는 이 부분을 보고 어떻게 나무와 친구가 되고, 나무에게 고민을 말할 수 있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나도 한번즘은 내가 직접 나무를 심어 제제처럼 나무와 친구가 되어보고 싶기도 했다. 또한 제제는 어느날 길거리에서 어떤 사람들이 벌거벗은 여자라는 노래를 부르는걸 듣고 그 노래가 순수한 마음에 너무 좋아서 집에 돌아와 아빠에게 불러주는데 아빠는 어른의 생각으로 보아 어린 제제를 심하게 야단치며 혼내고, 그 이후 제제의 마음이 굳게 닫혀버린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어린아이와 어른의 생각의 깊이와 넓이가 다르므로 제제의 아빠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어야 하는데 왜 그렇게 해주지를 못했을까 너무 아쉽고 안타까웠다. 아버지의 한번의 실수 때문에 제제의 마음은 그 이후로 평생 굳게 닫혀버린다. 나도 내 기준에만 맞추고 다른사람의 생각은 틀리다고 무시하고 비판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제제는 나중에 다 커서 오렌지나무를 보러 왔는데 오렌지나무도 세월이 지나 많이 자랐고 자기자신 역시 세월이 지나 많이 크고 변했다는걸 인식해 오렌지나무와 이별을 한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제제가 그토록 친했던 뽀르뚜가 아저씨가 죽으면서 인생에서의 이별을 마주하고 이별의 무게를 깨달은 것 처럼 정말 이별이라는 것은 사람을 슬프게 하고 또한 제제가 뽀르뚜가 아저씨와 이별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깨달은 것 같이 이별은 두 가지의 힘이 있다는 걸 알았다.


뉴욕에서 간호사로 살아보기

이 책은 한 간호사가 뉴욕에서 간호사가 되어 보겠다고 뉴욕으로 떠나 간호사 생활을 한 걸 그대로 담아놓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 분은 뉴욕에 가서 간호사로 살면 여가도 즐겨가며 자유의 도시에서 인정받으면서 살 줄 알았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뉴욕도 마찬가지로 좌충우돌 온몸으로 부딪혀가며 느끼면서 그 안에서의 일화들을 생생하게 담아놓은 책 이었다. 간호사로 일하면서 범죄자나 마약중독자들을 상대로 마주할 때도 있고, 또한 인종차별도 겪어가며, 그안에서 노력하고 이겨낸 만큼 보상과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비록 내 굼이 간호사는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노력하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더 좋은 것을 누리며,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는 걸 느꼈다. 나 또한 지금 당장은 막막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이겨내면 분명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온다는 걸 알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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