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학교 도서관에서 책정리하다가 발견한 책인데 나의 진로가 간호쪽이기도 하고 자율동아리에서 도시의이면에 숨겨진 바이러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다보니까 그 종류에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싶어졌다. 맨 첫장에 다양한 바이러스 사진이 나오는데 솔직히 조금 징그러웠다. 쭉 보다보니 요새 기사에서 자주보이는 HIV(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가 나왔는데 나는 인터넷에서  처음 보고 저건 무슨 글자의 축약일까 궁금했었다. 알고보니 Human immunodeficiency viruses의 축약이었다. 몇년간의 궁금증이 풀리던 순간이었다. 이 HIV는 사람의 체액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크고 사람을 죽음까지 이르게하는 아주 치명적이 바이러스이다. 다른 말로 에이즈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아직도 인류는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의 재등장을 이유로 이 에이즈의 백신을 만들지 못하였고 환자수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부모중 에이즈 환자가 있으면 그들의 아이도 에이즈환자로 태어난다는 점이 참 이래서 바이러스는 무섭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대표적인 여러 바이러스에 대해 각각의 특징, 역사, 관련 정보등 의학적 지식을 쌓을수있어 참 좋았다. 보면서 술술 읽히는 책이라 더 재미있기도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