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검은 고양이라는 책은 제목이 노래로써 친숙해서인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책이라서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과 반려동물이었던 '플루토'라는 검은 고양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음주에 빠져 갈수록 성격이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플루토를 죽이게 되고, 그 이후에 그의 주변에서 플루토와 비슷해 보이는 형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끝에는 범죄의 행각이 고양이로 인해 들키게 되면서 끝이 난다. 이 책은 온순했던 주인공이 술에 빠져 일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는 인간이 얼마나 악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사람이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되면서 악행을 저지른다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려워하며 그 길로 계속해서 걸어 들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앞으로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고, 이 책의 내용이 밝은 내용은 아니지만 보는 이에게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한번쯤은 읽어봐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