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생명 윤리 이야기 (권복규)

처음에 생명 윤리 라고 하길래 아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이 많겠구나 , 내가 이해가 안 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읽다 보니까 이해하기 쉬웠고 어려운 내용은 딱히 없었다 과학 내용이 많이 들어있을 거 같아서 조금 꺼려했지만 그래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에서는 한 가지 내용만 있는 게 아니였다 시험관 아기, 인공 장기, 뇌사나 안락사, 실험 상대를 동물로 하는 거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많이 보고 들은 것들 위주로 나왔다 초반에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도 나왔어서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중간중간에 글자 옆에 영어 단어와 그림이 있어서 책을 읽는 데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다 여기 책에서 제일 슬펐던 내용은 안락사이다 안락사의 정의는 ‘어떤 사람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그의 죽음을 야기하는 행위’를 말한다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을 줘서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행위를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안락사가 본인이 원해서 하는 거인진 몰랐는데 안락사도 자발적 안락사와 비자발적 안락사로 나뉜다고 한다 자발적 안락사는 본인이 죽음을 원한다는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고 비자발적 안락사는 고통을 덜어줄 목적으로 안락사를 시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보통 안락사는 동물들에게 많이 쓰인다 버려진 유기견 같은 경우 보호소에서 지키고 있다가 주인이 오지 않으면 대략 10일 뒤에 안락사를 시킨다고 한다 강아지도 사람과 같은 생명을 가졌는데 안락사를 당해서 죽음을 당하는 게 너무 처참해보였다 사람들이 정말 끝까지 키울 자신이 있으면 키우고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소한 거지만 몰랐던 것도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