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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별로 한 권의 책을 정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 특수교사 교육을 말하다 > 라는 책으로, 윤형진, 감소영, 김민진, 부경희, 이종필의 다섯명이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교사가 꿈이었지만 한번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가르칠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특수교사가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이 책은 그동안 쉽게만 살고자 했던 나를 반성하게 해주었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재능도 없을것이다라고 늘 생각해왔던 내가 장애가 있어도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장애로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을 보면서, 나는 정말로 좁은시야로만 살아왔구나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장애를 가진 학생이든 장애를 안가진 학생이든 학생에 맞춰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애를 가지지 않은 학생들이 무언가를 성취해냈을때보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무언가를 성취해냈을때 선생님들은 아마 더 기쁠것같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려고 특수교사가 되는 선생님들도 많을 것 같다. 이 책은 지난 나를 반성하게 해주었고, 앞으로의 나에게 어떤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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