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화이팅!-!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_헤더 레어 와그너, [공무원이 말하는 공무원]- 독후감 김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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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등록일 | 19.03.31 | 조회수 | 26 | |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_헤더 레어 와그너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다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내용을 알아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오바마는 케냐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백인 조부모 아래에서 자랐다. 이후에 어머니가 재혼한 새 아빠는 인도네시아인 이었고, 이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겪었다. 술과 담배를 하고, 마리화나에 손을 대는 등 고등학교 생활 중에 일탈을 했지만, 마음을 다시 잡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려 했다. 대학교 때 한 연설에 참여한 이후, 사회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지역사회 운동가가 되어 오랜 시간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여러 문제들을 해결했다. 케냐로 가서 아버지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난 후 본격적으로 법을 공부했고, 이후 민주당에서 의원으로 활동하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 오바마는 여러 인종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스스로 물음을 던졌고, 이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때때로 고난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교훈을 얻고 다시 도전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희망이라는 단어의 뜻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공무원이 말하는 공무원]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나의 진로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업과 관련된 책을 읽던 중에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들을 보게 되었다. 그중에 한 권이 바로 이 책이었고, 실제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읽어 보게 되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표적이었던 게 바로 야근이었다. 나는 공무원이 근무시간에만 딱 일하고 집에 일찍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야근은 다반사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또, 공무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았지만, 이 정도로 심할 줄을 몰랐다. 사람들이 아무리 함부로 대해도 공무원은 기관의 얼굴이기 때문에 항상 웃으면서 응대해야한다는 점이 슬펐다. 몇 가지 차이점도 보았지만, 이 직업의 메리트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진행한 일이 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쓴 이야기와, 몇 장 없는 남편의 사진을 한 할머니께 찾아드린 일을 보았을 때,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공무원의 여러 분야 중에서 어디로 갈지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분야를 정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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