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 선생님 : 이성현
  • 학생수 : 남 0명 / 여 23명

이은송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3.29. 금요일)

이름 이은송 등록일 19.03.29 조회수 43
첨부파일

날이 점점 따뜻해짐에따라 학생들의 외투가 드디어 롱패딩에서 후드집업으로 하나둘씩 바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

 

(국내 뉴스)

대학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이하 단톡방) 성희롱 고발이 계속되고 있다. 예비 초등교사인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남학생들의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경북대 간호학과 남학생들이 여학생·교수를 상대로 성희롱을 했지만 학교가 이를 제대로 징계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같은 학과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단체카톡방 내 성희롱, 간호사가 되지 못하게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남학생들이 단톡방에서 여학생은 물론 여성 교수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욕설 등을 했다며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2015년 초 남학생 20명이 단체 대화방을 만들고 그 중 6명이 주도적으로 동기와 선배들을 성희롱하고 과 교수님들까지 성희롱했다의료인이 성희롱과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내용이 적발돼 학교에서 징계 위원회가 열렸고 학교는 정학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정학 처분도 피해자들이 요구한 4년 이상의 정학이 아니라 가해자들을 군대에 보내고 성교육 몇 번 이수한 것이 전부라며 앞으로 이들이 병원 여성 환자나 여자 의료진을 성희롱하고 성추행할까봐 두렵다고 지적했다.   


느낀점: 무슨직업이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남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해서도 안될 뿐 만아니라 할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 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기함할 점은 이들이 현재 대학교에서 간호학을 배우고 있는중이고 머지않아 미래의 간호사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간호사는 의료인으로서의 윤리들을 지켜야하고 항상 명심하고 있어야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간호사가 된다면 그것 만큼 무서운 게 없을 것 이다. 이들은 꼭 처벌을 강하게 받아야하며 더불어 간호사가 될 자격을 가지고 있지않은 사람들이다. 이번 오늘의 이슈 기사 작성을 통해 내가 미래에 희망하는 간호사로써의 덕목과 윤리의식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보건계열 직종의 소명의식 개념을 다지는 값진 계기가 되었다.

    

(해외뉴스)


   

   

  중국에서 동물의 머리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구팀은 인간 대상 실험도 계획 중에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트리뷴뉴스 등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이탈리아 신경외과 의사 세르지오 카나베로와 중국 하얼빈의대 외과의사 런샤오핑 교수는 개와 원숭이의 끊어진 척수를 연결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촬영한 동영상과 논문을 미국 의료저널인 서지컬 뉴롤로지 인터내셔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한 동물의 몸에서 머리를 자른 뒤 폴리에틸렌 글리콜이라는 생물학적 접착제로 신경과 혈관을 다른 동물의 몸에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베로 등은 20161월 원숭이 머리 이식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나, 당시에는 혈관 이식만 이뤄지고 골수 신경 연결이 이뤄지지 않아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이번에는 끊어진 척수 연결에 성공해 수술을 마친 원숭이와 개가 걸어 다닐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런샤오핑은 이번 성공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머리 이식 수술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카나베로는 20146월 미국 신경과학회 콘퍼런스에서 사람의 머리를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계획을 소개해 프랑켄슈타인 박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2017년에는 미국과 유럽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머리 이식 수술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중국에서 이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의료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머리 이식수술은 뇌사 상태에 빠졌지만 신체는 건강한 기증자와 중증 질환 등으로 전신 마비를 겪는 피기증자를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에는 1억 달러(한화 1100억원)에 이르는 비용과 수십 명의 의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카나베로는 밝혔다.
 
SCMP사람을 대상으로 한 머리 이식수술이 성공할 수 있을지와는 별개로 그런 수술이 과연 정당한지에 대한 심각한 윤리적 논란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읽고 느낀점: 다른 개체간 이식수술이 성공적이였다는 것도 충격적이고 그 실험을 바탕으로 인간에게도 머리이식수술을 하겠다는 생각도 내겐 충격적이었다. 내가 개방적이지 못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인류에게는 너무나 이른 발상인것은 확실하다. 이 인간을 대상으로 할 미래의 실험은 생명윤리와 직접적으로 맞부딪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 흥미가 생긴 급격히발전하고있는 과학기술로 인한 생명윤리파괴라는 주제는 후에 내가 속해 있는 자율동아리 융융에서 다른부원들과 같이 토론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후의 토론활동이 재밌을 것 같아 기대된다.

    

(학급이슈)


2학년 4반 학생들이 모두 피곤에 절은 상태로 금요일등교를 했는데 아침1교시부터 많은 학생들이 졸리다고 힘들어하는 생윤수업을 하게 되어 다들 충격받은 후 겨우겨우 1교시를 끝내고 다시 반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며사진을 보고 있는 저도 같이 피곤한 느낌인데요...모두들 오늘 하루 무사히 잘 마쳐서 너무 좋았구 주말동안 푹 쉬고 에너지 충전한 다음 월요일 아침에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전글 이유진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3.31. 일요일) (1)
다음글 은송희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3.26. 화요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