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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3.19. 화요일)

이름 박예진 등록일 19.03.20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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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슈]

"민언련, 타 지상파 방송 인터뷰와 비교해 MBC 인터뷰 질타"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건 장자연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의 실명을 밝혀달라는 왕종명 앵커 질문이었다. 사진=MBC뉴스데스크 화면.)민주언론시민연합이 논란을 일으킨 왕종명 MBC 앵커의 윤지오씨 인터뷰를 다른 지상파의 인터뷰 내용과 비교해 비판을 했습니다. 민언련은 19일 오후 방송 모니터보고서를 통해 “민감한 주제로 인터뷰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준비된 질문을 위주로 해서 인터뷰 대상자가 당황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왕종명 앵커의 질문은 낙제점, 그 이하였다. 특종에 대한 욕심이었든 사실 규명에 대한 의지였든 왕종명 앵커의 행태는 매우 부적절했고 무례했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왕종명 앵커는 18일 윤지오씨와 인터뷰에서 장자연씨를 아는 연예인의 신원, 장자연 리스트에 나온 신원 등을 물었고, 이에 윤지오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될 경우 진실 규명이 어렵다며 곤란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는데 좀 더 빠른 걸음으로 갈 수 있다”며 왕종명 앵커가 신원 밝히기를 요청하자 윤지오가 “제가 발설하면 책임져 주실 수 있나”라고 되묻는 상황까지 나왔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왕종명 앵커의 질문과 태도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고 MBC는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민언련은 지난 7일 윤지오씨를 인터뷰했던 kbs 와 sbs의 인터뷰와도 비교했으며 형식적 사과가 아닌 진정한 성찰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말했습니다.[국외 이슈](나자르바예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30년 동안 장기 집권해온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자진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날 tv로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연설 도중 20일부터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는 명령서에 스스로 서명했습니다. 그는 "올해가 최고위직을 맡은 지 30년이 된다. 국민은 또 내가 (1991년) 독립 카자흐스탄의 첫 대통령이 될 기회도 줬다"고 회고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나자르바예프는 법률에 따라 조기 대선 실시 이전까지 대통령직 대행은 상원의장 카심 - 조마르토카예프가 맡을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나자르바예프는 오랜 기간 집권해 있었으며, 약 30년 동안 카자흐스탄을 이끌며 정치 안정과 고도 경제성장을 견인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장기 집권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탄압을 일삼았다는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받습니다. 근년 들어 카자흐스탄이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기집권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높아가는 시점에 스스로 사퇴하는 길을 택한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오늘의 이슈]어느덧 3월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우리의 반은 점차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자리에도 모두 적응을 해나가고 있으며 무난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가지 색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의 반에는 아직 달력이 없다는 점인데요. 큰 달력은 없지만 이제는 탁상 달력이 있으니 잘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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