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2학년 4반 화이팅!-!

  • 선생님 : 이성현
  • 학생수 : 남 0명 / 여 23명

김바다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9.03.11. 월요일)

이름 등록일 19.03.11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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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학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이제 점점 새로운 학년에 적응해나가는 3월이 되었습니다. 이런 3월을 처음 장식할 이슈를 제가 맞게 되었습니다. 부디 좋은 눈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첫번째로 국내 소식입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서울 경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벽한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인 손원평의 장편소설 ' 아몬드 ' 가 전세계 12개국으로 수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소설은 2017년 제 10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이 소설이 이제는 다른 외국으로 나아가서는 더 많은 이들에게 읽혀진다는 것은 곧 우리나라의 문학을 알린다는 것과도 같은 이야기 입니다.

 

손원평의 ' 아몬드' 라는 소설은 이제 출간한 지 2년 밖에 안된 책이며, 손원평은 그런 장편소설이 2개월의 무척이나 짧은 시간에 10개국 이상의 동시 수출된다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며 창비 측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 책은 13개 언어권으로, 언어를 기준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카탈루냐 등 북미, 유럽권과 이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이시아권, 그리고 마지막으로 멕시코와 이스라엘로 수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뉴스를 접하면서 이렇게 대단한 소설을 써내리시고, 곧 외국으로 까지 우리나라의 책을 번역하여 다른 나라로 팔려나간다는 소식에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 뉴스를 쭉 보면서 자신도 책을 써서 이렇게 다른 나라로 까지 번역되어서 외국의 독자들에게도 제가 쓴 글을 보여준다면 얼마나 기쁜지 잠시 상상을 하면서 이 이슈를 써내립니다.


두번째로는 국외뉴스가 있겠습니다.


이번에 가져온 뉴스도 무척이나 반가운 이슈로 가져왔는데요. 다들 우리의 3.1절의 유관슌 열사를 기억하시죠? 그 유관순 열사가 이제는 위키 피디아(;위키백과 혹은 위키피디아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다언어판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의 러시아어 판에도 올라왔다는 소식입니다.

-출처 : 러시아어 위키 피디아 백과사전의 유관순 소개[위키피디아 캡쳐]


위키피디아에 나와있는 유관순 열사의 소개에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 독립운동 계기, 서울과 고향에서의 독립운동 활동, 감옥 생활과 재판 과정, 옥사, 사진 등의 여러가지 정보가 써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열사들을 알리는 이런 고마운 일을 하신 분은 정경주(부산대 노어노문학과 4학년)씨가 올리신 정보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연합 뉴스가 양성하는 ' 청년 공공 외교 대사 ' 로서 독립운동가의 활동과 그들이 꿈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다가 이런 성과를 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키피디아 정보는 누구나 등록하고 편집, 수정,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지만 올려진 정보는 위키피디아 측의 심사를 거쳐 유지됩니다. 특히 유관순 열사는 정치적 이슈가 아니기에 이에 대한 정보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거나 공요어, 또는 제 2외국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세계의 약 3억명에 달하는 만큼 그 분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 바친 유관순 열사에 대해 안다면 그것이야 말로 우리나라를 알리는 또다른 길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반에서도 이런 것을 들으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위의 이슈와도 같이 위키피디아에 우리나라의 위대한 분들을 직접 손으로 번역해서 올리는 것은 무리이겠지만 적어도 주변의 외국인 친구들에게 알리는 것도, 그 한 명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그 한 명들이 모이면 많은 외국인들이 알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반 학생들 중에서 아무나라도 이렇게 우리나라의 위인들을 알리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반 소식입니다.



3월이 어느덧 2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중간고사를 공부하는 애들도 있었고, 저번 주에 본 모의고사의 오답을 다시 보며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1학년, 2학년, 3학년도 마찬가지 일테고, 2학년 1반에서부터 2학년 10반까지 학생들 모두가 다 그렇게 하겠지요. 하지만 우리 2학년 4반은 학원에서 공부하는 지, 아니면 집에서 공부를 하는 지 제가 잘 알턱은 없지만 야자시간에 확실히 애들이 잘 남지 않는 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야자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의 2학년 4반의 모습을 찍은 사진]


그것은 보충시간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만해도 그저 3~5명 정도가 남아서 보충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반들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허나 우리 2학년 4반의 야자 풍경모습은 아무도 없고, 그저 야자를 하는 한 두명의 아이들이 3반으로 모여서 3반의 학생들과 같이 야자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은 야자를 시작하고 4일이 지났을 무렵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2학년 4반에서 야쟈를 해야하는 데 오히려 야자를 하는 학생의 수가 적어 다른 반인 3반에서 하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3월 달은 학교에 적응해야하는 시간인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나중에는 아예 야자를 하지 않아, 다른 반들은 전부 야자를 하는 아이들로 반에는 불이 켜져 있을 텐데 우리 2학년 4반만 깜깜하게 불이 꺼져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그렇습니다.


이제 한 이주 정도가 지나면 4월 달이 다가옵니다. 저는 4월달이 학교와 반, 친구들과 거의 다 적응한 시기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4월 달에는 4반의 많은 학생들이 야자를 해서 3반에서 야자를 하지 않고 우리 반에 다같이 모여서 야자를 하는 모습을 가끔씩 생각합니다.


4월 달에는 야자를 신청해서 공부도 잘하고, 야자 참여도가 높은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성적도 높아질지도 모르고, 그 답례로 우리 담임선생님이 우리들에게 좋은 것을 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이상 오늘의 이슈의 김바다 기자였습니다. 여기까지의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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