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하고 협동하며 예의바른 5학년 1반입니다.
좀 많이 번거로웠던 안과 가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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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혜 | 등록일 | 21.11.26 | 조회수 | 35 |
좀 많이 번거로웠던 안과 가는날?
눈이 올것만 같은 추운 날씨였는데 눈은 안오는 날이었다. 그날은 집에서 조금 쉬다 센터를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엄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대화 내용은 시간이 생겼으니 안과를 미리 가보자는 내용이었다. 원래 주말에 갈 예정이었으나 평일에 가게 되었다. 원래 주말에 갈 예정이었으나 평일에 가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 귀찮았지만 엄마차를 타고 미리 알아봐둔 스마일 안과로 가게 되었다. 엄마 차엔 네비게이션이 없어 조금 헤멨지만 어재선지 감으로 찾아갔다. 조금 신기했다. 그렇게 차에서 나와 스마일 안과로 가려는데 엄마가 춥다며 나에게 잠바를 입혔다. 나는 춥지는 않아 더 추워하는 엄마에게 입으라고 했다. 그치만 엄마는 고집을 세우고 나에게 잠바를 힙혔다. 그렇게 스마일 안과에 들어섰다. 사람이 꽤 많았다. 21명정도, 놀랐다 구석에 잇는 안과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기다리는 동안 웹툰을 봤다. 그걸 보고 엄마가 한마디를 했다. "눈이 안좋아서 안과 왔는데 또 핸드폰 하고 있냐"라고 했다. 나는 뜨끔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내 차례가 왔다. 간호사?분이 나에게 1진료실에 들어가라고 했다. 내 기억상이니 틀린게 있을 수도 잇다. 들어가니 시력 검사를 할때 보이는 판도 있고 유튭에서만 보던것도 있다. 기계 이름은 정확히 모른다. 간호사 분이 그 기계에 턱을 올리고 이마를 대라고 했다. 나는 시키는 대로만 했다. 시키는 대로 하니 안에는 초록색 그림이 보였다. 그 그림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은 안난다. 간호사 분은 초록색 그림을 눈 크게 뜨고 보라고 하셨다. 나는 시키는 대로 했다. 그렇게 멍 때리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끝나 있었다. 별 생각은 안들었다. 그리고 학교에는 시력 검사할때 하는 걸로 했다. 그걸 하는데 나에게 무슨 안경을 씌웠다. 알고보니 그 안경은 알쪽에 알이 없고 눈을 가릴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신기했다. 검사를 하는데 오른쪽 눈은 아예 안보였다. 아니, 뿌옇게 보였다. 나는 조금 심각성을 깨달았다. 당황한걸 겉으로 티내진 않았다. 그렇게 다 끝나고 다시 기다렸다. 지금보니 18명으로 줄었다. 다시 웹툰을 보며 시간을 끌었다. 그렇게 도다시 내 차례가 돌아왔다. 이번엔 의사선생님이 계신 2진료실에 들어갔다.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의사선생님이 내 앞에 계셨다. 거기엔 그 기계가 또 있었다. 검사를 하는데 내 눈을 찍으셨다. 의사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면 "난시는 없지만 시력이 더 덜어진다면 난시가 돼 수슬을 할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난 다시 한 번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렇게 끝났다. 나와서 결과가 나올 대까지 기다려야 됐다. 이 병원에 도착한지 1시간 40분째, 조금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결과가 나와 집으로 갔다. 든 생각은 다신 안과 안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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