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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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갔던 기억

이름 이경주 등록일 19.10.28 조회수 36

날씨가 무척 더웠다. 나는 9월 두 번째 주에 엄마가 " 놀이공원 가자! " 라 해서 얼른 준비하고 큰이모 집을 나섰다.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거리를 폰하고 주변을 보며 지나갔다. 엄마한테 "심심해.. " 라 하기도 하고 얘기도 하며 갔다. 도착하고 에버랜드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했다. 버스를 너무 오랜만에 탄지 엄마한테 " 지진이 난 것 같아 "라고 했다.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떼로 몰려 있었다. 우리는 최대한 사람이 없는 쪽으로 가서 빠르게 표를 구입했다. 사진을 찍고 에버랜드로 입장했는데 조금 더워서 " 더워.." 라 하며 주변을 둘러 다녔다. 위에는 핼러윈에 맞게 꾸며놓은 우산이 달려있었는데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우리는 둘러 다니다가 놀이기구를 탔다. 이솝빌리지인데 조그만 롤러코스터 같았다. 나는 사촌 언니한테 " 우리가 맨 앞에 탔으면 좋겠다ㅜ " 라 하며 얘기했는데 딱 우리 앞에 멈춰서 맨 앞에 탈 수 있었다. 피터팬이라는 놀이기구도 타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을 많이 탔다. 그리고 식당에 가서 육개장(?) 같은 밥도 먹고 콜라도 먹었다. 돌아다니다가 슬러시도 먹었는데 좀 추웠던 지라 더 추웠다. 밤이 되었다. 조금 더 추워지고 난 가디건을 입었다. 에버랜드에는 큰 무대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퍼레이드 아닌 퍼레이드를 했다. 사람들이 발레(?)같은 춤을 추고 불도 나와서 신기하고 대단하셨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진짜 퍼레이드를 했다. 사람들과 기계가 몸에 달려있는 불빛들과 함께 춤을 추고 움직였다. 동영상을 찍었는데 정말 예뻤다. 근데 보면서 든 생각은 퍼레이드가 나오면 가야된다는 생각이였다. 좀 아쉬웠는데 사촌언니가 상어 머리띠를 사줘서 기분이 좋아졌다. 집에 갈 때 정말 행복했던 하루라고 생각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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