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게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긍정의 생각으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명품 6학년 4반입니다!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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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원영신 | 등록일 | 19.09.10 | 조회수 | 133 |
9월. 1) 수학여행 준비로 (내가 업무 담당자) 너무너무 바쁘고 숨막히게 지냈다. 더 쉬운 길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걸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더더 너무너무너무 바쁘고 복잡했다. 2) 아이들과 가족처럼 친해진 요즘이 즐겁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다. 아이들이 "원영신!" "영신쌤!" "영신아!" 하고 버릇없이 대해도 마냥 귀엽기만 하지만 오늘 내 커피를 허락없이 흡입한 짜식한테는 짜증이 났으니까. 3) 스토커. 쉬는 시간 교실을 나가면 반드시 따라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교실을 나와 뒤를 돌아보면 졸졸졸 아이들이 따라붙는다. "원쌤 어디가세요?" "화장실" 혹은 "연구실" 혹은 "1층 교무실" "커피 먹으러" 뭐 상관없다. 아이들은 그래도 따라다니니까. ㅋㅋㅋㅋㅋ 4) 아이들과 좀더 놀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수학여행 업무에 시달려서인지 많이 지친다. 미안해, 얘들아. 쉬는 시간, 점심시간 좀 더 놀아줄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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