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미술 시간.

에바 알머슨의 '행복' 그림 따라하기.

그리고  오리고 색칠하고 붙이고 정말 힘들었을거다.

그런데 우리반 아이들 정말정말 열심히 했다.

3시간 동안.

미술이란 그렇다.

작업을 하는 동안은 무지 힘들다.

그렇지만 완성된 작품은 우리에게 엄청난 성취감과 기쁨을 준다.

아이들도 느꼈을까?

열심히 작업하고 난 결과물을 보면서?

인생이란 다 그렇다.

열심히 씨를 뿌리고 농사지을 땐 힘들다.

그러나 열매를 거둘 때의 그 기쁨이란!

공부하는 것도 너무나 힘든 일이다.

당연 놀고싶겠지.

그러나 좋은 점수와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주는 기쁨이란!

미술 시간에도 그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화가나 미술가가 될 것은 아니지만.

미적인 아름다움도 누리며 인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사랑하는 4반 친구들.

모두모두 수고했어!

너희들이 그린 '행복' 그림이 나를 행복하게 미소짓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