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한명이 모두 보석처럼 반짝이고 소중한 존재^-^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껴주면서 사이좋게 지내요.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그리고 친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가며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불안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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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국민경 | 등록일 | 20.11.18 | 조회수 | 14 |
불안한 마음 비가 한없이 내리던 날이었다. 그날 친한 언니네 집에서 언니들과 같이 놀고 있었다. 그때 언니가 나에게 “우리 스케이트장 갈 건데 같이 갈래?” 라는 말을 건넸다.
그 날은 주말이었고 내 가족들은 다 외출 중이고 나 혼자였기에 너무 심심할 거 같아 언니에게 “잠시만” 하고 엄마께 전화를 뚜루루루 걸어 조심스럽게 허락을 맡았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안돼였다. 서러웠다 그래서 엄마께 그냥 언니네 집에서 놀겠단 말을 전하고 스케이트장으로 발을 옮겼다. 그렇게 신나게 스케이트를 탔는데도 즐겁지가 않았다.. 자꾸 거짓말을 쳤단 생각에 불안한 마음이 쑥쑥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쿵쾅쿵쾅’ 심장이 요동을 친다. 난 너무 불안했던 나머지 더 놀지않고 집에 돌아갔다. 그런데 어째서 집에 돌아왔는데도 불안한마음이 가시질 않았다 결국 내가 찾은 방안은 어마마마께 솔직하게 말하기였다. 나는 엄마가 돌아오자마자 엄마한테 울면서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렸다. 엄마가 괜찮다며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었다. 그제야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뚤렸다. 그리고 다신 거짓말을 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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