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안녕하세요, 저는 효림초 6학년 3반 6번 김○하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동화책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까투리', '강아지똥', '강냉이' 등의 동화책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저희 반 담임선생님께서 '강아지똥'을 읽어주셨는데, 저는 이제야 제가 옛날에 읽은 동화책 3권 모두 故권정생 작가님께서 쓰셨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작가님께서 어렸을때부터 극심한 병고에 시달리시고, 홀로 살아가시면서 문학상을 받을 정도의 책들을 쓰셨다는 것이 너무나도 존경스러웠어요. 작가님의 그 끝없는 노력과 희망 덕분에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탄생 한 것 같아요. 저희를 위해, 또 전세계의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과 시간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유언장에 "내가 쓴 모든 책은 주로 아이들이 사서 읽는 것이니 여기서 나오는 인세를 어린이에게 돌려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이 문장 하나를 쓰는데 굉잔한 부담감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부담감을 떨쳐내시고 이렇게 멋진 말씀들을 남기시고 가신 작가님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저희 모두를 위해 좋은 책들을 많이 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안녕히가세요.

-2024년 3월 7일 수요일-

효림초 6학년 3반 6번 김○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