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곰친, 어류이다. 어류는 물속에 사는 물고기를 말한다. 물고기에게는 아가미와 지느러미가 있는데 이 덕에 물고기가 물속에서 숨을 쉬는 것과 헴엄치는 것을 도와준다. 곰치도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곰치는 머리부터 꼬리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또 뒷지느러미가 합쳐진 것이다. 곰치는 열대바다 깊은 곳의 바위 틈과 산호초 사이에 산다. 곰치는 몸길이가 보통 60cm인데 3미터에 무게가 30Kg까지 나가는 종도 있다.곰치는 어류지만 몇몇 어류들과는 다르게 피부에 비늘이 없다.대신 곰치의 몸은 점액이라는 것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작은 틈으로도 잘 빠져나갈 수 있다. 어떤 곰치 종은 줄무늬가 많거나 몸 색깔이 화려하여 산호초나 바워에 위장하기도 한다.곰치는 수컷으로 태어나 암컷으로 변한다. 그 중 리본곰치는 자라면서 몸색깔이 변한다. 태어났을 때는 검은색과 노란색으로 이루어져있고 암컷이 되면 노란색으로 완전히 변한다.곰치는 낮에는 대부분 바위 틈이나 구멍 안에서 머리만 내민다.그리고 밤이 되면 사냥감을 찾기 위해 돌아다닌다.곰치는 조심성이 많아 작은 위협에도 바위 틈에 웅크린다. 곰치느 앞을 거의 보지 못하지만 콧구멍 4개와 발달한 후각으로 사냥감을 찾아낸다. 곰치가 주로 먹는 것은 물고기,조개,게 등을 잡아먹는다.게다가 시체를 먹기도 한다. 특히 연체동물인 문어와 오징어를 아주 좋아한다. 곰치는 먹잇감을 사냥하기 위해 한 곳에 숨어있는다. 곰치의 턱은 강철을 휠 수 있을 수도 있다. 곰치 이빨에는 구강 세포에 분비된 독소가 스며들여 있다. 그래서 곰치에게 물리면 신경계와 순환계가 마비된다. 어떤 곰치 종에는 목구멍 깊숙히 턱뼈 한 쌍이 더 있는데 그것을 인두턱이라 하는데 그 인두턱의 힘은 매우 강하다. 어떤 곰치는 기회만 있으면 사람들을 공격하는 어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