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함께 자라고 나누는 곳입니다.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글 다니엘 포세트, 그림 베로니크 보아리
목요일 아침이면 항상 그렇듯이 오늘 아침에도 에르반은 배가 아파요.
'혹시 선생님이 나를 불러내서 구구단을 외워 보라고 하면 어쩌지?
아무리 열심히 외우고 연습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칠판 앞에 나가면 입도 달싹해 볼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