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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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영실 | 등록일 | 20.09.01 | 조회수 | 91 |
5419 평소에 난 엄마가 시키는 모든 걸 한다. 하지만...말처럼 쉬운게 아니기에 가끔은 엄마가 시키는 걸 투덜투덜거리며 할 때도 있다. 매일 내가 행복할 순 없기에 매일 착할수도 없기에 그래도 엄마가 시키는 걸 안하지는 않는다. 이 정도면 내가 나쁜 건 아니겠지??
5403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다. 어느 날에는 착하고 어느 날에는 나쁘다. 나는 기분이 좋으면 착해질 수도 있고 기분이 나쁘면 나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쁜 날과 착한 날을 내가 구분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형한테 물어본다. “형~ 오늘 내가 착했어?” 그러면 형은 대답한다. “아니! 너는 항상 나빠”
5408 기분이 안 좋은 날 학교를 갔는데 친구가 갑자기 놀자고 해서 얼떨결에 친구한테 끌려간 적도 있고... 엄마가 한 여름에 에어컨도 안 틀고 가스레인지 앞에서 요리를 했는데 하필이면 내가 싫어하는 표고버섯이어가지고 그냥 맛있다고 먹었던 적이 있다. 억지로 그렇게 말을 해서 마음이 살짝 걸리기도 했고 엄마가 눈치를 챌까봐 불안불안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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