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배려, 나눔이 넘치는 우리 반
  • 선생님 : 김영실
  • 학생수 : 남 9명 / 여 11명

운동장의 등뼈

이름 고유주 등록일 20.08.30 조회수 31

운동회 연습할때 단단한 돌맹이가 있었다. 학교 끝나고 운동장에서 돌을 찾았다.어 !! 맨들맨들해 !! 음 수진이가 이렇게 말했어요. 학교 생기기전에 우물이 하나 있었대 .. 그럼 우물에 있던 돌 ? 아마 그럴거야 우리 내일 돌을 꺼내보자 수진이는 대답을 건성건성 다음날 학교수업이 끝나고 삽으로 땅을 팠어요. 그 돌은 얼마나 단단한지.. 땅을 파도파도 돌을 잘 꺼내지지 않았어요. 하필이면 이때 남자애들이 나타나며 이렇게 말했어요. 야 너네는 흟놀이 밖에 못하냐 ? 진짜 유치빤스네 ㅋㅋㅋㅋ 나는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그리고 겨울이 찾아왔어요. 단짝 수진이가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나는 몆칠동안 기운이 없었어요. 수진이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나는 운동장에 있는 돌 찾기도 하지 않았어요. 수진이가 없으니까 너무 우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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