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배려, 나눔이 넘치는 우리 반
  • 선생님 : 김영실
  • 학생수 : 남 9명 / 여 11명

자전거 도둑

이름 한은호 등록일 20.06.29 조회수 41

수남이는 청계천 세운 상가 뒷길의 전기용품 도매상에서 한 영감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남이는 부지런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듣고 더욱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세게 불던 어느 날 수남이는 배달을 하다가 바람이 불어 자전거가 넘어지는 바람에 고급 승용차를 조금 긁고 말았습니다. 고급 승용차 주인은 돈을 주지 않으면 자전거를 주지 않겠다고 자물쇠로 묶어 두지만 수남이는 자물쇠에 묶인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면서 묘한 쾌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돈을 벌러 서울로 오면서 수남이는 아버지가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던 것을 기억하며 자전거를 훔치듯 가져온 것을 후회합니다. 결국 수남이는 돈만 많이 아는 주인 영감과 비교되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수남이는 서울을 떠나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갈 결심을 합니다. 내가 만약 수남이라면 바람으로 인해 자전거가 넘어져 고급 승용차가 긁혔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고, 승용차 주인에게는 억울한 감정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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