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아와라 물고기 슬리퍼

어느 어두운 날 카톡이 83개가 와있어서 봤더니 정어리와 이채와 정어리가 생일선물 토론을 하고 있었다.

이채율의 머리가 막 돌아가 이상한 후보 3개가 나왔다.

새마을 모자 2. 마요네즈 등 현수막 3. 물고기 슬리퍼 이 3가지 후보가 있었다. 나도 가지고 싶어서 내 흑역사 6개를 가져왔다. 근데 이채율이 카톡 도배, 전화 도배를 해도 안 오더니 내 흑역사를 보여준다고 하니 바로 왔다. 그래서 흑역사를 꺼내 보여줬더니 이채가 “이건 흑역사가 아니야 이랬다 근데 그 타이밍에 정어리 에게 카톡이 왔다. 이건 흑역사가 아니라 인싸가 되는 길이라고 했다. 순간 이채율이 뿌린줄 알고 짜증이 날 뻔 했다. 그데 이채율은 안 뿌렸다고 했다. 근데 왜 아직도 정어리가 이건 인싸가 되는 길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근데 새마을 모자도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