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군이네 떡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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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서정 | 등록일 | 21.01.26 | 조회수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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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가지 복은 가지고 태어난대요. 하지만 장군이는 복을 하나도 가지지 못하고 태어났대요. 장군이는 변비때문에 좋아하는 불고기도 먹지 못하고 동생 장돌이가 다 먹어버리고, 학교에 갔어요. 장군이가 학교에서 시험볼때 시험못보면 장군이 부모님께서 용돈을 깍겠다고 해서, 장군이는 잘보려고 했지만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지는 없고, 1번째칸은 똥이있고, 다음칸은 변기가 막혀서 어쩔수 없이 후다닥 집으로 가서 똥을 쌓어요. 학교로 다시 시험보러 가는데 엘레베이터가 수리중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장군이네 집은 19층 이에요. 시험도 망쳤어요. 친구들은 똥장군이라고 놀려댔어요. 속상한 장군이는 집에 가는길에 비둘기똥도 맞고, 뒷걸음치다가 개똥도 밟았서 더 속상하고 복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눈앞에 장군이네 떡집이라고 써있는 떡가게가 나타났어요. 지나치고 지나치고 또 지나쳐도 장군이네 떡집이 눈앞에 나타난 들어가보았어요. 떡바구니는 텅텅 비어있었는데 기분이 솔솔 좋아지는 진달래떡 이라고 써진 떡이 딱 한개가 있었어요. 가격은 행복한 웃음 한개예요. 장군이는 행복한 일을 생각해내서 떡을 먹고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 나중에는 진달래 떡을 먹고 똥장군이라고 해도 고맙다고 하고, 개똥을 밟으면 민들레한테 심어주었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동생 장돌이 볼을 만지고 똥만졌다고 했어요. 밥먹을 때도 장돌이는 장군이가 더러워서 장군이가 먹은 음식은 하나도 안 먹었어요. 그 덕분에 장군이는 좋아하는 불고기를 실컷 먹었어요. 다음날엔 집중력이 팍팍 높아지는 팥떡을 행복한 웃음 세개를 주고 먹어서 수학 시험을 모두 맞았어요. 그 다음날엔 용기가 용솟음치는 용떡을 행복한 웃음 스무개를 주고 먹고, 심장이 콩콩 뛰는 콩떡도 먹었어요. 교실에 들어온 벌을 용감하게 쫓아내고. 그동안 넘지 못했던 뜀틀도 넘고, 친구에게 용기가 나지않아 사과하지 못한일을 사과해서 친구들은 장군이를 좋아하게 되고, 모두 함께 놀자고 했어요. 그동안 '똥장군', '주먹장군', '버럭장군'이라는 별명대신 '복장군', '팽이장군', '놀기 대장군' 이라고 불렀어요 저는 이 책을 보고 웃기면서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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