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안녕하세요!

2학년 3반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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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우리반이 되도록
노력해봐요~~^^
꿈과 사랑이 싹트는 우리 반
  • 선생님 : 윤미숙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달이의 특별한 산사체험(부석사 무량수전)

이름 양서정 등록일 20.12.27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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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엄마는 달이가 말썽을 피울때 마다 절로 보낸다고 했는데

달이는 동자승 체험을 하러 정말 부석사에 갔어요.

달이는 일오스님을 만났어요.

다른아이들도 달이처럼 산사체험을 하러 왔어요.

점심때는 고기가 없어서  달이는 입을 삐죽했고, 곧바로 예불시간이 이어졌어요.

달이는 가부좌를 틀자 다리가 아프고 스님의 말은 들리지 않고 잠이 왔어요.

달이는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하고 나왔어요.

작은 법당에 나무가 있고 나무둘레로 울타리가 있었어요.

달이는 그 나무를 꺽으려고 하는데 천둥소리와 함께 큰 돌이 날아왔는데 눈을뜨니 노스님이 있었어요.

노스님은 의상대사가 심은 지팡이가 나무가 됐는데 꺽으려고 했다고 벌을 주었어요.

벌은 무량수전 앞 마당을 쓰는 것이였어요.

노스님은 무량수전의 기둥이 곡선이고 끝부분기둥이 더 길어 아름답고 안정적이라고 했어요.

위 아래는 가늘고 가운데는 두꺼운 곡선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배흘림 기둥이라고 한대요.

하지만 달이는 그냥 오래된 건물로만 보였어요.

노스님이 다른곳을 볼때 얼른 무량수전 안으로 들어갔어요.

달이는 불상이 다른 절과 달리 앞을 보지 않고 옆을보고 옆방향으로 되어 있어 놀랐어요.

노스님은 달이를 찾다가 갔어요. 달이는 얼른 도망을 쳤어요.

다음날 새벽에 쉬싸러 갔다가 노스님을 또 만났어요.

노스님은 또다시 빗자루를 들고 안양루를 쓸으라고 했는데 마침 예불을 알리는 종이 울려 예불을 하러 갔어요.

다음날에 노스님은 선물을 주겠다고 하고 일주문 부터 안양루까지 오르자고 했어요.

그리고 안양루 계단에서 뭐가 보이냐고 했지만 답을 못 맞혀 다시 마당을 쓸게 되었어요.

그러다 달이는 답을 알아내었어요. 안양루 계단에서 보니 무량수전이 겹쳐 보이고 마치 불상들이 떠있는것처럼 보였어요.

달이는 노스님을 찾았지만 노스님은 사라지고, 일오스님과  작은 법당안에 의상대사를 만나러 갔어요.

초상화의 의상대사의 모습이 노스님과 똑닮아 깜짝 놀랐지만, 달이는 초상화속 노스님을 보며 빙그레 미소 지었어요.

저는 노스님의 정체가 진짜 의상대사였을지 정말 궁금해요. 독서활동으로 이야기 수레바퀴를 했어요.20201227_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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