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한 옥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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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서정 | 등록일 | 20.11.08 | 조회수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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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없고 딸을 일곱둔 원님이 있었어요. 그런데 운이 좋게 막내 아들을 낳아서 너무 기뻤어요. 하지만 스님이 지나가다가 12살이 되면 호랑이에게 잡아 먹힐 운명이라고 해서 아들을 스님과 함께 절로 보냈어요. 아들은 청년이 되고 절을 떠났어요. 하지만 스님이 죽을 고비를 3번 넘길때 까지는 집에 가지 말고 이 사정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길을 떠난 아들은 어떤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할아버지가 배고파 해서 아들은 누룽지 단지를 주었어요. 그런데호랑이가 있었어요. 아들은 호랑이에게 누룽지 단지를 주고 길을 떠나다가 주인없는 집에 차려진 밥을 먹다가 옥피리를 발견하고 주우려고 바깥쪽으로 나갔는데 그 순간 쟁반이 엎어지고 집이 무너졌어요. 옥피리 덕분에 살았어요. 아들은 옥피리를 개울가에서 부는데 고운 소리가 나면서 몸이 하늘로 붕 떠올랐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들은 최부자 머슴이되고 막내딸과 서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언니들의 반대하여 고향이 어디인지 부모는 누구이지 계속 물었지만 아들은 대답을 못해서 속이 무거웠어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소원으로 옷과 옥피리를 불게 해달라고 해서 막내딸과 함께 날아올라 고향으로 가서 아버지인 원님을 만나서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어요. 스님은 아들의 운명을 어떻게 알았는지 참 신기했고, 아들이 죽을고비를 넘기고 비밀을 잘 지킨것이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독서활동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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