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과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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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도현 | 등록일 | 19.12.19 | 조회수 | 13 |
조그만 굴에서 뱀과 게가 살고 있었다. 게는 예의바르고 마음씨가 고왔다. 하지만 뱀은 거만하고 욕심꾸러기여서 항상 게를 못살게 굴었다. 조그만 굴에서 뱀과 게가 함께 살던 중 뱀 낮잠을 자면서 뱀은 게가 있는 쪽으로 갔다. 그러자 게는 자리가 비좁아 뱀에게 몸 좀 웅크려 주라고 했다. 하지만 뱀은 몸은 웅크리지 않고 게한테 난 너보다 크니 난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잠을 잤다. 그리고 이 일이 계속 반복되었다. 그러자 어느 날 게는 뱀에게 이 굴에서 함께 살기로 했으면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뱀에게 충고를 했다. 그런데 뱀은 잔소리 하지 말라고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거라고 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거만한 뱀과 사는 게는 괴로웠다. 하지만 뱀은 게가 이러던 저러던 신경을 쓰지 않고 낮잠을 잤고 게는 점점 굴의 구석으로 몰려 버렸다. 그래서 게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뱀을 죽여 버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뱀이 진짜 나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게가 자리가 비좁다고 해서 뱀에게 몸 좀 웅크려 달려고 했는데 뱀은 난 너보다 커서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해야한다고 욕심을 피우고 게가 뱀에게 충고를 하는데 그걸 잔소리라고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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