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뻐꾸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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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지수 | 등록일 | 19.09.19 | 조회수 | 6 |
동재는 외삼촌, 외숙모, 건이 형, 연이와 같이 산다 동재의 엄마는 동재를 외숙모 집에 두고가고 돈 벌러 갔다 하지만 5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동재는 어느날 넘 오줌이 마려워서 집으로 달렸다 하지만 집 앞에서 오줌을 싸고 말렸다 그때 902호 옆집 아저씨가 그 모습을 보았다 902호 아저씨는 동재에게 옷을 주고 운동화도 빨아주었다 902호 아저씨는 혼자 산다 가족사진은 있지만 아들 둘과 아내는 외국으로 갔다 그다음날 아저씨가 현관 문앞에 운동화를 놓고 가셨다 밤에 동재는 연이와 밖에 나왔다 거기에 아저씨가 술 취해서 누어있었다 동재는 아저씨를 집에다 데려다 줬고 아저씨는 동재에게 자기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 아저씨는 동재를 뻐꾸기라고 불렀다 동재 엄마가 택배를 보냈다 거기에는 옷과 저금통장이 있었다 저금 통장에는 약 300만원이 들어있었다 동재는 엄마를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건이 형이 통장을 가지고 가출을 했고 여사친 유희가 도와준다고 했지만 다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아저씨가 엄마가 있는 부산까지 데려다 준다고 했다 동재에게는 엄마가 보낸 택배 상자에 나와있는 주소지가 있었다 근데 그날이 하필 엄마의 출장이었다 그래서 엄마를 만나지 못했다 어느날 엄마가 동재를 찾아왔다 엄마는 울었다 그리고 전화번호도 주고 갔다 이제 동재는 뻐꾸기가 아니다
엄마가 돈 버느라 5년 동안 못 왔다는게 너무 슬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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