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개발이 활발해질수록 실험에 쓰이는 동물도 늘어난다. 2021년 국내에서 각종 실험에 쓰인 동물은 488만마리에 이른다.
해외에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동물 대신 첨단 기술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기술로는 컴퓨터 기반의 독성 예측 또는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술, 사람 세포 기반의 오가노이드, 사람의 신체를 모사하는 장기칩 기술 등이 있다.
장기칩 개발업체인 에뮬레이트의 최고과학책임자(CSO) 로나 이와트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