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4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지연이예요. 학교 수업이 너무 재밌어요. 우리 3학년 4반을 가르쳐주게 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벌써 7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저는 선생님과 계속 수업을 하고 싶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미술, 팔찌 만들기 등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즐거운 수업이 됐으면 해요. 그리고 선물들은 별로 되지 않지만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존 이제부터 공부를 많이 하고 시험도 잘 볼 거예요. 그리고 선생님 말을 잘 들을게요. 편지는 정성을 드려서 썼어요.(진짜예요) 저는 이제 솔직해 질거예요. 이제 시간은 5달 밖에 안남았지만 저는 더 열심히 할 거예요. 저는 주말에 학교로 나오고 싶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요. 하지만 내일은 학교에 오고 싶을 거예요. 선생님이 주말이 되면 너무 보고싶어져요. 전 선생님과 계속 3학년 4반을 다니면서 있고 싶지만 저는 곧 있으면 4학년이나 선생님과 헤어지는 게 싫어요. 그렇지만 시간은 남아 다행이예요. 이제 거의 방학도 다가오고 있어요. 방학식이 7월 23일이니깐 21일 밖에 안남았어요. 방학은 어딜 놀러가서도 좋긴 하지만 선생님은 보지 못하니깐 심심할 때도 가끔 있어요. 전 선생님이 좋아요. 선생님 건강하시고 100살 넘게까지 살으세요. 선생님 사랑해요 (하트) 지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