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책임있게

 

자유로운 생각, 책임있는 행동이 어우러지는 우리
  • 선생님 : 양진선
  • 학생수 : 남 17명 / 여 11명

엄마의 잔소리총

이름 김다영 등록일 20.11.27 조회수 12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아주 추운 날씨였다.

엄마가 토요일에 김장을 하러가셔서 오늘 돌아오셨다.

아빠는 남원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먼저 남원으로 가셨다.

엄마가 돌아오자마자 총을 쏘는 것처럼 잔소리를 하셨다. "집안 꼬라지가 이게 뭐니"

엄마는 계속계속 말하셨다. "엄마가 먹으라고 준비해둔 것은 하나도 안 먹었네""청소는 한거니?" "빨리 대답안해!"

나랑동생이 대답을 안 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대답할 시간을 안 주는 것 뿐인데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렇게말하면 혼날께 뻔하니 우리는 엄마를 위해 청소도하고 엄마안마도 해주고 등등을 해줬다.

아기가 울다가 점점 괜찮아지는 것처럼 엄마의화도 점점 없어졌다.

나와동생은 근데 아빠잘못인데 왜 우리가 혼나야지라고 생각하니 짜증이 났다. 그래 어쩔수 없지 아빠가 운이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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