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속에 괴물 |
|||||
---|---|---|---|---|---|
이름 | 윤준석 | 등록일 | 19.10.25 | 조회수 | 29 |
투탁투탁...시내를 간 우리는 떡볶이를 먹을지, 만화방을 갈지 결정하고 있었다. 고심끝에 결정한 것은... 떡볶이!! 우리는 두끼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평화롭게 게임을 하고있던 우리는 무언가 잘못 되었음을 조금 뒤에 깨달았다 그 엘리베이터 괴물은 자신의 커다란 입에우리를 넣고 입을 열지 않았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걸 왜 우리에게 분풀이를 하는가 원통하다!!' 우리와 경찰분들은 입을 열어보고자 온갖 힘을 총동원 했지만 스트레스를 더 받았는지 불도 꺼지게 하고 서서히 지하감옥에 우리를 가두려 했다 강쌰프가 소리를 질렀다 "꺄아악~~" 괴물은 놀랐는지 입을 열었다 언제 기절했는지 모르겠지만 기절해있던 김지우개는 벌떡 일어나탈출했다 마지막에 내가 나가려는 순간...!! 정신을 차린 괴물은 다시 입을 닫았다 다시 서서히 내려갔다 이제 진짜 나 혼자다 무서웠다 마음을 단단히 먹은 괴물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입을 열지 않았다 이제 진짜 지하 감옥에 꼼짝없이 갇혀야겠다 반쯤 포기한 자는 엊그제 봤던 탈출영화가 생각났다 나는 거기서 봤던 방법으로 괴물을 놀라게 하기로 했다 첫번째..전구를 뗴서 엘리베이터 있는 힘껏 던졌다.. 첫번째는 실패했다 두번째..있는 힘껏 벽을 쳤다... 성공하길 바랬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답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었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거울에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사진을 거울에 보여줬다 괴물은 온 몸이 간지러웠는지 입을 열었다 친구들과 다시 만났다 친구들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 나만의 비밀이니까... 두끼 아줌마는 "우리 가게 오다가 잘못됬으니 떡볶이, 공짜로 줄게!!"라고 말하셨다 일생에 다시는 없을 경험이어서 신기했다 엘리베이터야 앞으로 그러지 마...!!!
|
이전글 | 수학시험 (3) |
---|---|
다음글 | 콜라중독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