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끔？찍하리만큼 평범한 날이었다. 

너무 재미가 없어서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생각하다가 나온 결론은 오월드를 가자! 였다. 그래서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가 너무 많았다. 

열기가 느껴졌다. 역시 사람도 너무 많았다. 놀이기구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사파리를 타기로 했다. 줄줄이 소시지처럼 늘어져 있는 줄을 보니 미칠 지경이었다. 

사파리를 타는 방법: 1. 기다린다  2. 기다린다  3. 기다..린...다......  4. 기다아아...린...다...... (퍽) 

드디어 탑승했다. 

현장체험학습 때 탔던 버스와는 다른 차였다. 설명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다. 

(뭐, 바퀴벌레 아이큐가 300이 되고 타조의 시력이 23이 넘는다고......)  

그리고 나왔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1/3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었으면 됐다. 

놀이기구를 타지 않고 놀이공원에 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바보 같은 일이지만, 우리 모두 당연하게 여겼다. 

---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  

네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ONYOU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