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정반

내가 행복해지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말 것 :)
  • 선생님 : 강해주
  • 학생수 : 남 0명 / 여 18명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이름 홍별 등록일 19.10.11 조회수 12
읽은 날: 10월 11일 지은이:나쓰카와 소스케 줄거리:이름이 얼룩인 고양이는 책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린타로를 찾아간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나쓰키 서점'에서 함께 살고 있는 린타로는 책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이다. 고서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는 잘 팔리는 책이 아니라 선?하고 오래되어도 가치가 있는 책들을 취급하는 서점이다. 하지만 어느 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린타로에게 얼룩 고양이가 찾아온다. 느낌점: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책에서는 '가두는 자' '자르는 자' '파는 자'가 나온다. 이들 모두 책을 사랑하지만 모순된 거짓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들이었다. 그들의 거짓을 읽으면서 나 또한 저러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해봤다. 책을 좋아하는가? 왜 책을 읽는가? 매번이고 책에서 나온 물음이었다. 그리고 나는 책을 왜 읽는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 그건 감동이었다. 책을 다 읽고 찾아오는 감동이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고 책을 읽는 에너지가 된다는걸 알게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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