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오늘 학원에서 라면파티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반에 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갔다.

학원에서 라면파티를 한다니 신이났다. 점심을 거르고 학원으로 뛰어갔다. 너무 기대가 됐다.

라면을 조리하는 중에도 기쁨을 감출수가 없어 호들갑을 떨었다. 이제 라면이 익어가는 시간만 기다리면 되는데

기다릴수 없었지만 꾹꾹 참았다. 친구랑 수다를 떨며 라면을 먹었는데 점심을 먹지않아 그런지 라면이 더 맛있었다.

라면 몇입만 댔는데 순식간에 라면이 사라졌다. 정말 맛있는 라면이었지만 학원을 가야 했기에 짜증이 났지만

몇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일이 생생하게 기억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