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미덕 : 배려, 존중, 예의
배려 그 자체, 존중 그 자체, 예의 그 자체인 5학년 5반 아이들
우리가 정한 학급 규칙과 보석을 늘 기억하며 서로가 행복한 1년을 만들어 보자.
부숴진 연필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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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송이새 | 등록일 | 23.10.06 | 조회수 | 22 |
그 날은 평소와 같은 어느날이었다.그 때 당시 내 짝꿍은 남자애였다.그러던 어느날,그 애가 나한테 연필을 빌려달라고했다.나는 그 애한테 연필을 빌려줬다.그렇게 그 다음 시간,그 애가 나한테 연필을 돌려줬다.그런데 그 연필 뒤에 달려있던 작은 지우개가 빠져있었고,또 연필캡은 다 부숴져 있었다.그래서 내가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그 애가 답했다.그 애 말로는 자기가 연필 뒤 쪽에 연필캡을 꽂았는데 빠지지 않아서 세게 빼다가 지우개가 빠졌고,또 연필캡에 낀 지우개를 빼다가 연필캡이 부숴졌다고 말했다.나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선생님께 말했다.예상했듯이 그 애는 당연히 많이 혼났고,내 부숴진 연필과 캡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똑같은 연필캡을 사다주겠다고 했고,사과를 했다.그렇게 다음날,내가 연필캡을 가져왔냐고 묻자 못가져 왔다고 했다.그래도 한 번쯤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내일 가져오라고 했다.그렇게 또 그 다음날 그 애가 연필캡을 가져오긴 했지만 똑같은 것이 아니였다.왜 이걸 가져 왔냐고 물어보니 똑같은 걸 찾지 못했다고 했다.그래서 그냥 어쩔 수 없이 그 연필캡을 받았다.그리고 몇일 뒤 짝꿍을 바꿔서 정말 좋았다.아 그리고 그 애 한테는 다시는 연필을 빌려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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