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친구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올 한해 동안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국어 겪은일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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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지성 | 등록일 | 21.10.31 | 조회수 | 62 |
재미난 쇼핑~! 우리 엄마는 다양한 곳에 가는 걸 좋아하시고 나도 그렇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도 우리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대전의 코스트코에 가기로 하였다. 집에 있는 손세정제, 간식 등이 다 소진되어서 간 거이기도 하다. 드디어 코스트코에 도착했다. 어떤 새로운 물건이 들어왔을지 기대되었다. 카트는 나와 아빠가 끌기로 하였다. 코스트코 카트는 크고 2단으로 나뉘어있어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다. 무거운 생수는 아래층에 담았다. 최신 휴대폰이 내 눈길을 끌었지만 엄마가 재촉하셔서 제대로 보지못했다. 서운했다. 우리 가족은 초코머핀, 섬유유연제,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은 휴대용 쇼핑백도 샀다. "어, 바나나 우유하고 말랑카우 손세정제가 없어!" "이쪽에도 없네.." 지난 번에 맛있게 먹었던 달콤한 바나나우유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손세정제가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솔직히 나는 그 두 개를 기대하고 왔는데,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처음으로 탄산수를 사서 기뻤다. 무거운 카트를 끌었더니 어깨가 뻐근하고 온 몸이 쑤셨지만, 할아버지가 편하게 쇼핑을 하셔서 좋았다. 용돈을 받아서 더 좋았다. 장을 본 후에는 옹심이 메밀칼국수를 먹으러 단골 식당에 갔다. 우리 가족이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항상 들르는 식당이다. "이집 열무김치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어~" "할아버지, 할머니표 열무김치도 맛있어요!" 내 말을 들으시고 할머니가 활짝 웃으셨다. 이번 대전에서의 쇼핑은 만족스러웠지만, 몇 가지 물건을 사지 못한게 아쉽긴 했다. 그래도 옹심이는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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