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6반

책 제목 : 젊은 공무원에게 묻다

선정 이유: 나의 진로는 국가 자격증이 필요한 임상심리사 이기 때문에, 공무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여러 공무원들의 솔직한 심정과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나의 미래의 삶이나 일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줄거리 : 내가 읽었던 부분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충주시청 조남식 주무관의 이야기였다. 책에서는 요즘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충주시청의 홍보 마케팅을 소개하며, 이에 흥미를 느껴 홍보담당인 조남식 주무관에게 인터뷰를 신청한다. 이후 인터뷰의 내용은 조남식 주무관의 진로가 공무원이 된 과정을 설명하고, 조남식 주무관이 수험 준비를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체계적인 계획을 짜고, 게임을 하듯이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며 수험 준비를 하며 단 6개월 만에 수험 시험을 합격한 조남식 주무관의 수험 과정과 일을 취미처럼 직장을 즐거운 곳으로 여기며 여러 우수한 업적을 세우고 독특한 SNS 홍보로 변화를 일으킨 조남식 주무관의 직장 생활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조남식 주무관 또한 제시한 사안을 수차례 거절당하는 등,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은 끝에 변화를 달성했다는 내용과, 결국 조직이라는 큰 틀 아래에서는 많은 협력,협동이 필요하다는 조남식 주무관의 느낀점을 끝으로 책의 내용은 마무리된다.

느낀점: 이 책을 통하여 공무원들이 어떤 삶과 직장 생활을 겪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또한 6개월 만에 수험 시험에 합격하고 직장에서도 많은 변화와 중요한 업적을 세우며 수상까지 한 조남식 주무관을 보며, 특히 직장을 즐거운 곳, 즐거운 취미라며 생각하고 일 자체를 힘들고 지치는 대상이 아닌, 내가 뛰어넘어야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며 업무를 완료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고 그 자체로 즐거움을 얻는 모습을 보며 어떠한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지는 마음가짐과 태도라는 것을 크게 느꼈다. 따라서 나 또한 나중에 임상심리사 또는 다른 직업을 가졌을 때, 항상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로 임하며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