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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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토론

이름 서진원,양지훈,김준표 등록일 23.09.11 조회수 48

책 선정 이유: 과학이 꼭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것만이 아닌 철학적으로도 접근하고 싶어서 결정하였다

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면서 우리 모둠이 가장 흥미롭게 생각했던 것은 별이 어떻게 우리가 되는가였다 별은 핵융합과 초신성 폭발 등으로 다양한 원소들을 만들어내는데 그 원소들이 모여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 모둠은 이 생각을 확장하여 테세우스의 배를 생각하게 되었다. 테세우스의 배는 요약하자면 배는 시간이 지날 때마다 판자를 갈아줘야 하는데 이것 늘 반복하다 보면 결굳 모든 부분이 바뀌게 될 것이다 이것을 과연 과거의 배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둠은 이를 인간에 빗대어 생각해보았다 누리 인간은 모든 세포가 바뀌는 데에 몇십년이 걸린다고 한다 드덧도 골격세포를 빼면 약 7년정도면 세포가 대부분 교체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7년뒤의 나는 과연 나일까? 우리모둠은 이를 의견을 주고 받아 보았다

토론 주제: 세포가 다 바뀌었을때 나는 나일까?




양지훈 :서로 같다.
내가 오늘 읽은 책과 오늘 사용한 노트는 같은 종이로 이루어져 있어도 서로 다른 것들이다. 어떤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답할때 그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는지만 고려하는게 아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세포는 몇십 년마다 완전히 바뀌어 우리 몸을 구성하는것이 다르더라도 내 몸을 구성하는 것만으로 나를 구분할 수 없기에 나 서로 다른 나라고 할 수 없다.
김준표: 그래도 내가 맞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자기의 핸드폰이 박살이 난 후에 고쳐도 자기 것의 핸드폰인 것처럼 우리 몸의 세포가 몇십년마다 완전히 바뀐다고 해도 세포는 각자의 몸 것이기 때문에 세포가 몇십 년마다 완전히 바뀌어도 나는 나이다
서진원: 다르다.
1년후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을까? 아마도 전혀 다를 것이다 그것이 환경때문이건 교우 관계때문이건 분명히 바뀌었을 것이다 우리가 나이를 먹는 것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하나는 우리몸의 세포가 바뀔때 조금씩 오류가 쌓여 암이 되기도하고 더 늙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몇십년뒤 나와 지금의 나는 확연히 다를것이기 때문에 나는 나가 바뀐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나서
양지훈: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주변의 다양한 것들이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나를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 책에서 하나의 학문으로 세상을 이해할수는 없다고 말한것처럼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 주변을 볼 수 있었다. 
김준표 :
이 책을 통해서 과학과 기술이 국가와 사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진원:
이 책은 물리가 인간만을 위한 학문이 아닌듯이 이 세상을 이해하려면 인간과 밀접하게 관련된 회학,생명등에 대한 탐구가 담겨있다 우리들은 어쩌면 흩어지면 그저 원자이듯이 함께 뭉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늘 알려주는것 같았다 이책을 주변을 돌아보게 하고싶은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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