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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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공학 - 10대에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

이름 류선우 등록일 23.07.16 조회수 51

도서명: 10대에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

 

제목부터가 '10대에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나'로 시작하니 만큼 진로가 it 쪽과 연관된 조원들이 10대에 배우거나 하면 좋은 다양한 방법들과 해야할 노력들 등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 눈여겨 보았고, 책 설명을 읽어보니 코딩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프로그래머가 하는 일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독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과 그 이유

 

권세준: 질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려면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팀이 필요하다. 팀의 구성원이면서 코드를 한 줄도 쓰지 않는 사람도 다수 포함된다.

 

이유: 내가 몰랐던 프로그래머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류선우: 스파게티 코드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일은 개발자를 비참하게 만든다. 코드 조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이유: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그 게임에서 연쇄적인 버그가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스파게티코드라고 욕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되고 그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한윤성: 코딩을 배우려면 성적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인내심, 끈기, 창의력이 더 중요하다.

 

이유: 개발자가 되기 위해 배워나가는 코딩이 성적보다는 노력과 창의력을 통해 이루어 나간다는 점에서 내게 와닿았고, 수학같은 관련 과목의 학위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가장 위안되며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느낀 점

 

권세준: 앞서 읽고 토론한 책인 생각하는 프로그래밍과 다른 걸 알 수 있었다.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은 본인이 프로그래머로써 얻어가면 좋을 점들을 알 수 있었다면 이 책은 저자가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겪은 노하우나 팀으로 프로젝트를 하는데 코딩말고도 필요한 분야들을 알 수 있었던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것 중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프로그래머로 수 많은 프로젝트를 하며 많은 분야를 다루는 사람들과 만나 작업한 일들을 알려주며 프로젝트를 어떤 식으로 해왔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모르고 있던 프로그래머를 알게되어 좋았다.

 

류선우: 처리는 기계가 하지만 코딩은 사람이 하니 어쩔 수 없이 버그나 여러 오류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애초에 좋은 코드를 만들어 그런 문제들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인다. 따라서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만든 코드를 무수히 테스트해보는 끈기와 어떠한 문제상황이 생겨도 바로 대응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인 것 같다.

 

한윤성: 프로그램 생성과정을 간단한 단계식 과정으로 정리해 나타냄으로써 저번에 이해하기 복잡했었던 프로그래밍 언어를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램 관련 활동과 직업에 대한 예시들과 올바른 프로그램 생성에  필수적인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프로그래밍의 섬세함과 넓은 전망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궁금 했던 점

 

권세준: 책 내용 중 성적보다는 끈기와 창의성이 중요하고 회사에서도 성적보다는 코딩 기술을 본다고 하는데 이러한 내용이 과연 진짜일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류선우: 만약 스파게티 코드처럼 너무 많은 코드들이 얽혀 있어 코드를 추가하기 힘든 상황일 때는 코드를 처음부터 새로 짜는 것이 더 빠를까? 아니면 기존 코드를 손봐 고치는 것이 더 빠를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한윤성: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학적 능력에 대한 학업성적보다는 끈기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코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근데 코딩은 보통 수학적 능력을 중요시하는 편이며 본격적인 코딩을 직접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용어에 대해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서 말한 것과 같이 수학적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나도 끈기와 창의성만으로 수학적 능력을 보충해 코딩을 익혀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 토론  

주제: 이력서 심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지원서를 골라내는 행동은 옳은가? 

 

권세준: 이력서 심사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지원서를 골라내는 행동은 옳은가?에 대해 나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이력서를 객관적으로 보고 뽑아야 하는 상황에 직접 골라내게 되면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반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100% 객관적으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류선우: 위 주제에 대한 내 입장은 '옳지 않다' 쪽이다. 책에서 사례로 나온 아마존도 편견이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어 결국 소프트웨어 사용을 포기하였다. 개발자들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력서 심사 소프트웨어에 흔히 사용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편향된 기준으로 지원서를 뽑는 오류를 범할 확률이 높다. 또한 이같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심사는 기존의 틀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창의적인 인재를 놓칠 확률도 높아 보인다.

 

한윤성: 이 책의 내용에서 소프트웨어에서 중요한건 학위가 아닌 끈기와 창의력, 인내심이 더 중요하다 말했듯이, 학업보다 실전에서 필수적인 사람들의 능력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여기서 이력서 심사 소프트웨어로 지원서를 골라낸다고 한다면, 지원한 사람들의 실전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량들을 파악하지 않고, 학업이나 다른 활동의 성취도로만 심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력서 심사 소프트웨어로만 지원서를 판명하는 것은 이러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놓칠 수 있다는 점에서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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