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동물원 사육사가 되기 위해서 관련 지식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고, 현재 대두되고 있는 동물원 유지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이 책을 선택했다.

독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과 그 이유

유건후: `동물 교환은 값으로 환산해서 가치가 비슷한 동물끼리 한다. 생물이지만 재산이기에 값으로 환산할 수 밖에 없다`라는 구절이 동물원에서 동물을 어떻게 들여오는지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인상 깊어.

정현수: `만약 동물원이 없었다면 서식지에서 사라진 종은 멸종했을 것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종에게는 동물원이 마지막 희망이다.`라는 구절이 멸종위기종을 보홀하는 동물원의 모습을 표현한 것 같아서 인상 깊어.

이윤승: `만약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았다면 이미 사라졌을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으며 동물원이 운영되고 있는 걸 보면 동물원의 존재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라는 구절이 동물원의 긍정적인 면이 존재한다고 증명해주는 것 같아서 인상깊어.

전체적으로 느낀 점 

이윤승: 내용이 풍부하고, 동물과 관련된 여러 직업군을 소개해주고, 사육사가 되는 방법을 설명해주기에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꼈다.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야 하는 우리 나이대의 청소년들이 읽으면 직업 선택의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건후: 동물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동물원에서도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물들의 특성을 존중해주며, 선호하는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동물원의 역할이라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다.

정현수: 인간의 측면에서 동물들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동물들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인간의 관점으로 그것을 해석하면 동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물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이 동물원이라는 것을 느꼈다.

조장이 하고 싶은 질문 및 총평

1. 동물들은 어떻게 동물원에 있는가

2. 동물원이 없어지면 그곳에 있는 동물들은 어떻게 되는가

3. 아쿠아리움에 있는 육식성 동물들이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 동물원에서는 야생에 있는 동물들은 들이지 않는다. 동물원에 머물고 있는 동물들을 번식시켜서 새끼를 낳는 경우나, 다른 나라에 있는 동물을 교환해서 들인다. 또한 동물원이 없어지면 야생으로 방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물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보통은 다른 동물원으로 보낸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에 있는 육식성 동물들은 영양소를 사료를 통해서 공급받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을 섭취할 필요가 없어서 잡아먹지 않는다. 또한 지속된 훈련과 관리를 통해 그런 상황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정하기에 육식성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지 않는다.

총평: 이 책은 동물원 사육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동물원 사육사 뿐만 아니라 동물원 큐레이터, 수의사 등 동물과 관련된 직업들을 소개해주고, 그 직업들의 일하는 방식과 되는 법을 설명해준다. 또한 동물원의 역사와 동물원이 유지되어야 되는 이유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동물들의 특성과 사람들이 동물원에 오면 지켜야 하는 것들을 알려준다. 동물원 사육사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